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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와우의 숨겨진 영웅, 브록시가르 수만의 불타는군단과 살게라스에 맞서 싸우는 브록시가르 풀네임 브록시가르 사울팽, a.k.a. 붉은 도끼 브록시가르. 그는 1차, 2차, 3차 대전쟁 모두에 참전한 베테랑 전사였다.그가 대전쟁에서 잘 알려지게 된 사건은, 그와 그의 소대가 전략적으로 아주 치명적인 산길 하나를 악마 대군으로부터 지켜내야 했을 때 일어났지 그를 제외한 모든 소대원이 전멸했고, 오크 지원군이 도착했을 때 살아남은 것은 브록시가르 혼자였다. 모든 오크들이 그를 칭송했지만, 그는 자신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명예롭게 죽지 못했다며 이를 평생의 수치로 삼았어. 그가 진정 대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건 그 유명한 고대의 전쟁이다. 대전쟁이 끝나고 듀로타에 오크들이 자리를 잡은 후, 오크 주술사들이 돌발톱 산맥에서 이상한 기류를 감지하여 호.. 더보기
메탈슬러그 1~4까지의 스토리 대략정리 무려 1996년에 나온겜임 이땐 한창 스타나하고 있었겠지 아마 이겜을 오락실이나 그런데서해본사람은 얼마 없을거야 나도 시디로 했었고 일단 대략의 스토리 설명은 이래 20XX년 군사쿠테타가 발발하였다! 주모자는 Devil 리버스 모덴원수! 반란군의 전광석화같은 진격에 세계주요도시는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하였다. 한편, 패배한 정규군은 다시 군사들을 모아 레지스탕트군은 모덴군을 쳐부수기로 하였으나 그것도 발각. 비밀공장이 완전히 쑥대밭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비밀공장에 있었던 개발중인 만능전차 를 탈취 당하고, 결국 정규군은 마지막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 대충 무슨말이냐 하면 메탈하면 생각나는 땅크 있잖아 그 땅크 이름이 메탈슬러그임. 근데 모덴이라는 그 애꾸칭구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세계를 정복 하려.. 더보기
건반악기에 대해 알아보자! 건반악기란 무엇인가? 건반이 달린 거. 끝. 악기에 지금 형태의 key를 달 생각을 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에도 있었음. 히드라울리스, 우리말로 하면 '물 오르간'정도 되는 뜻의 악기인데, 사이즈를 키운 팬피리(목동들이 부는 피리)에 건반을 달아 소리를 내는 악기. 구조상으로 봐 오르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악기임. 어쨌든 얘가 여차저차 해서 파이프 오르간이 되고 하프시코드가 나오고 클라비코드가 어쩌구저쩌구... 건반악기의 가장 큰 특징은 소리내기가 용이하다는 거. 연주 말고 소리. 바람 안 불어내도, 운지법 외워가면서 줄 안눌러도 긴 버튼만 살포시 누르면 소리가 저절로 나는 매력적인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음. 소리를 쉽게 낼 수 있고, 손가락의 움직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어느 악기.. 더보기
타악기에 대해 알아보자! 타악기란 무엇인가? 두드리는거지 뭐긴 뭐임. 뭐 두드리는게 다는 아니고, 때리고 흔들고 비틀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면서 충격을 주는 악기를 말함. 구조도 다른 악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바리에이션이 넓어서 정말 오랜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수 있는 악기. 또한 흑형들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태초의 리듬(심장박동 같은)을 표현하는 악기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가장 본능적인 악기임. 그렇다고 오케스트라 뒤에서 쿵짝쿵짝 하는게 뭐가 어렵냐 생각한다면 나를 알아주는 대학 오산대학임. 쿵짝쿵짝도 어려울뿐더러 복잡한 리듬을 동시에 연주하는 폴리리듬 같은 스킬도 갖춰야 하지. 반복하는 이 폴리리듬~ 또한 쿵짝쿵짝이 타악기의 전부가 아닌게 음정을 연주할 수 있는 타악기가 상당히 많아.. 더보기
금관악기에 대해 알아보자! 금관악기란 무엇인가? 금속으로 만든 관악기임. 전에 쓴 목관악기 글에서도 말했듯이 악기의 분류라는게 애매해서, 솔직히 대충 넘어가도 아무 문제 없음. 입술의 진동에 의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즉 입술이 떨리지 않으면 소리가 잘 나지 않음) 부르면 당연히 입이 아픔. 옛날 통짜나팔불던 시절에는 밸브 슬라이드 이딴거 없이 연주자의 입컨만으로 음의 높낮이를 조절했음. 물론 여기엔 한계가 있었고, 수없이 많은 개량과 개발을 통해 지금의 사구체 같은 디자인을 얻게 됨. 보통 목관악기는 관에 뚫린 구멍을 막음으로서 공기 기둥의 길이를 조절시키는데 반해, 금관악기는 관의 길이나 구조를 직접 변화시킴. 긴 관을 연주자가 들고 불 수 있을 정도로 꼬아놓은 결과 뭔가 복잡하고 눈돌아가는 형태가 되어 버림. 또 불기 존나 .. 더보기
목관악기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목관악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관악기란 무엇인가? 딱 이름만 들어도 나무로 만든 관악기라는게 떠오름. 관악기는 뭔데? 관처럼 생긴거. 안에 공기 불어넣어서 연주하는거. 사실 악기를 분류한다는게 굉장히 애매해서 색소폭이 목관악기로 분류되기도 하고(구멍에 키가 달려있는 점을 볼때) 그럼. 중요한건 어떻게 분류하느냐 이런게 아니겠지. 관악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운! 지! 법! 어쨌든 원래 목관악기란 '목질의 관으로 만든 악기'이지만, 오늘날에는 나무 뿐만 아니라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듬. 보통 따뜻하고 둥글둥글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오케스트라 내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음색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음. 1. 플루트 목관악기 파트인데 첫장부터 금속악기가 나옴. 보통은 이렇게 백동이나 은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