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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쟁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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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원래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는 저기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음. 지금은 북괴군이 평화박물관이라 이름붙이고 북괴로 오는 관광객들 브리핑 하는 장소임.

공동경비구역은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을 위해 만들어진 장소. 이 때만해도 휴전상태가 반세기를 넘을 것이라 생각 못했겠지...

 



968년. 아직 부대 명칭이 USASG(미육군 지원단) 시절. 1952년에 정전협정 지원을 위해 편성된 부대가 그 시초임. Joint Security Force는 경비중대 명칭인데, 80년대까지 한미 연합 편성이라 그렇게 이름 지어지듯. 찦차에 헌병 병과 마크 있는데 나중에 보병부대로 바뀐다.

부대명칭은 UNCSG(유엔사지원단)으로 바뀌었다가 또 70년대 후반에 유엔사경비대(UNCSF)로 바뀌었다가 90년대에 유엔사경비대대(UNCSB)로 이름 바꿈. 점점 부대가 커짐.



1969년. 아직 판문각 건물도 없고, 자유의 집 건물 막 생겨났네.




1970년. 오른쪽 아래 보이는 건물, 지금은 다른 용도인데 80년대 중반까지는 판문점 근무 소대가 저기서 먹고자고 생활 했다.


1990년.  가운데 보이는 썬킨가든(Sunken garden)은 얼마 안되서 메꿔버린다. 84년도 총격전 때 방해되서 산업화해버림.

 


2002년. 자유의 집은 98년 쯤엔가 새로 지었다. 그러자 적들도 쫄려보이지 않으려고 판문각 건물 3층 새로 올렸지.

 

지금 판문점 모습은 저 사진과 큰 차이는 없는데 적 초소를 2008년에 부수고 새로 지었고, 그에 맞춰 아군 초소도 다음 해 신축 했다.  저 돈없는 그지새끼들이 돈이 어디서 나서 초소 새로 지었는지 생각하면 빡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