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모르는 세계1위의 한국제품들

 처음으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이렇게 한국제품인지 잘 모르거나 이렇게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엇는 줄 몰랐을 법한 브랜드! 777 . 바로 쓰리쎄븐 입니다.

 이렇게 글로 쓰면 잘 모르실 것 같지만 손톱깎기를 판매하는 브랜드라고 하면 바로 머리 속에 브랜드의 심볼이 그려지실 것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제대로 된 기술이 없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나온 양철통을 잘라 손톱깎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에서 손톱깎이를 만들던 대성금속공업은 2000년대 중반 세계 90여 개 국가에 수출, 

세계시장 점유율 1위(43%)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세계 손톱깎이의 둘 중 하나 정도는 ‘777’ 손톱깎이인 셈입니다,.

다음으로 LG전자의 트롬입니다. 한국의 반도체, TV, 핸드폰등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세탁기가 세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전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매출액 및 수량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매출액 10.1%, 수량 10.2%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세탁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실로 엄청난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제품 평가지 컨슈머리포트에서도 여러 번 트롬을 최고의 세탁기로 평가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세탁기로 트롬을 뽑았습니다.

 마지막으로 HJC (홍진커뮤니케이션)의 헬멧입니다. 

 오토바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거의 알지 못하는 브랜드이지만 세계1위의 오토바이 헬멧 브랜드입니다. 그냥 1위가 아니라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시장에서 점유율이 35%나 되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15%(2위인 이탈리아의 놀란의 점유율 7~8%)가 되는 명실상부한 압도적 1위입니다.

 

 한국사람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제품들(메로나, 고래밥, 신라면, 락엔락 등)이 세계 각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잘 알려진 제품들에만 관심을 갖을 것이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의 제품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여서 이 제품들을 통해서 세계에 한국의 위상이 높아 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