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법

여기서 쓰는 글은 여드름예방관리도 한의학적 접근도 아닌 서양의학에 기준한 '치료'법이다.

의느님도 앵간헤선 자세히 안 알려주는 진리 니깐 귀담아 들어라.

이소티논 부터 이야기 하겠다.

여기서 나오는 이소티논이 이소트레티노인이라고 비타민a유도체인데 비타민a과다부작용이 피부점막의 건조다 즉 피지선에서 기름이 분비가 안되는거지.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이렇다 명확하게 딱잘라 말할 수 없지만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겐이라는 놈이 무언가의 이유로 미쳐날뗘서 피지선을 무한자극시켜 피지를 엄청 분비시킨다.

(주로 사춘기때 여드름이 많은 이유도 사춘기때 호르몬 분비 밸런스가 잘 깨지기 때문에 안드로겐이 잘 미침)

이 피지라는게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조절해서 참 좋은데 과다분비되면 밸런스가 깨져서 우리 피부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각질탈락의 주기를 지좆대로 망가트리는거지.

우리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각질이 탈락되고 새로 나고를 하면서 새로운 피부를 만들어 내는데 

여드름 게이들은 저 주기가 좆되로 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질이 제때 탈락 안되면 어떻게 되냐고?

각질이 탈락안되면 모공속에 안그래도 폭풍피지가 생성되고 있는게 그게 제때 배출이 안되고 갇히게 된다.

그러면 피부 속에 사는 씹새끼인 P.acne라는 개씨발 여드름균새끼가 그 피지를 먹고 똥을 뿌직뿌직싸는데 

인체가 면역 반응을 일으키면서 빨갛게 염증이 생기게 되는거다. 이게 니들 여드름게이들이 항시 얼굴에 달고 다니는 화농성여드름이라는거다.

참고로 저 P.acne가 싼똥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정도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그래서 유전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그냥 피지만 가득 차있는 경우는 화이트헤드라고 해서 니들 얼굴에 누구나 갖고 있는 좁쌀모양의 여드름이 되는거다.

그게 코에 생기면 블랙헤드가 된다. 블랙헤드는 피지가 산소와 닿으면서 산화되면서 까맣게 착색되는거라서 그럼.

서론이 왜케 기냐고? 씨발 이제 치료법을 말해줄거야.

1.피지를 없애자.

피지가 분비안되면 모공에 기름이 안찰거고 그럼 P.acne가 먹고 살 양분이 없겠지? 그럼 균이 좆망요 ㅃㅃ

방법으로는 위에 적어 놨듯이 이소트레티노인 제제를 복용하는것이다. 그럼 기름 안남 여드름 ㅃㅃ.

근데 내가 아까 말했듯이 피지는 많이 나면 안좋지만 적당히 나면 피부 회복도 도와주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표면도 다듬어주는데 저게 안되니깐 선크림 안바르고 보습 안하면 여드름은 안나지만 기미랑 피부 홍조 생길수 있음. 그리고 비타민a과용으로 간에 부담이 많이 가서 간수치 올라감. 3개월 이상 복용할 게이들은 간 검사 꼭받자.

참고로 이소트레티노인 제제는 권장복용량이 존재하는데 본인 체중에 x0.5mg씩 먹어야 함. 총 복용량을 지켰을 경우 1년이내 재발률이 10%이하로 내려감.

판매되는 이소트레티노인 제제의 한 알당 성분은 10mg임. 계산은 본인들이 잘 하시고.

후기 하나 달아줌 

http://cafe.naver.com/acnesca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94171&

2.각질을 없애자.

난 저약을 못먹겠다. 난 건성이라 피지가 꼭필요함 이러는 게이들은 필독해라

우리 각질은 내가 아까 말했듯이 28일 주기로 탈락이 되는게 그게 안되는 게이들이 있다. 

그럴땐 어떡하냐고? 

뭐긴 뭐야 벗겨내야지.

여기서 흔히 때밀이나 스크럽화장품으로 대표되는 물리적 박피가 있고

AHA,BHA 같은 화학적 박피가 있다.

만약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꾸준히 다니는 게이라면 굳이 실천할 필요는 업ㅅ다. 

에스테틱에서 흔히 해주는 스킨스케일링이 고농도(20~35%)의 AHA,BHA로 피부의 각질을 벗겨내고 영양성분을 주입하는거임.

첫번째 물리적 박피는 나는 빨간 여드름은 잘 안나는데 피부가 거칠거칠하고 칙칙하다 이런놈한테 추천.

아무리 화학박피가 뛰어나더라도 모세혈관을 자극하면서 피부재생을 돕고 즉각적인 효과를 보는건 역시 물리박피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면 역효과를 불러오니 주1~2회 살살 하쟈.

두번째 나는 빨간여드름이 존나 나거나 좁쌉여드름이 나는 게이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추천하는것이 바로 BHA 베타하이드록시에시드 이다.

저게 뭐냐고?

우리가 흔히 먹는 아스피린있지? 거기에 들어있는 살리실산이라는게 있는데 그거다.(자세히는 좀 다르지만 같은 효과임)

살리실산이 물에 잘 안녹고 기름에 잘녹는 지용성 산인데 피지로 가득한 모공청소에 저만한 놈이 없다.

살리실산은 알다시피 항염작용이 있고 피지도 녹여주니깐 빨간 여드름은 점점 옅어지고 모공속 피지는 녹아서 없어진다.

근데 참 좆같은건 BHA를 우리나라 식약청이 함유량을 0.5%으로 제한을 걸어 놨다는 것이다

그게 뭐냐고? BHA는 농도가 2%정도 일때 데일리 타입으로 사용했을때 가장 큰 효과를 보는데 0.5%정도면 개미좆만한 농도라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이지. 그럼 어떡하냐고?

해외 구매다.

폴라초이스라고 존나 유명한 폴라 비가운이라는 아줌마가 하는 화장품메이커가 있는데 진리다 꼭 써라 네이버에 치면 찬양이

줄을 이룬다. 구매하는 방법은 내가 설명하기 어려우니 네이버에 검색요망.

3.P.acne를 주기자.

저 좆같은 개 씨발 여드름균을 죽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크게 몇가지를 써준다.

니들 광고에서 흔히 보는 톡톡이 있지? 크레오신 티라는 제품일거야 한독약품에서 나온.

그게 성분이 클린다마이신이라는 항생제인데 그놈이 알콜에 녹아서 들어있음.

그걸 여드름 부위에 톡톡 두드리면 균이 주금요.

어? 난 효과 없던데? 

각질이 두껍꺼나 아크네균이 모공 깊숙히 침투해있을때는 알콜용제에 녹여놓은 크레오신으로는 택도 없음.

그리고 어릴때부터 항생제 쳐빨고 살던 새끼면 내성이 생겨서 아크네균이 잘 안주금.

그럴때 쓰는게 바로 벤조일 퍼옥사이드다. 우리말로하면 과산화 벤조일이라고하지.

저놈이 하는 효과가 뭐냐 바로 소독이다.

소독? 뭔 개소리냐 싶지?

P.acne는 전형적인 혐기성(嫌氣性)세균이다.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피부에 닿으면 부글부글 산소를 일으키면서 피부내로 침투한다.

그리고 아크네균은 산소가 가득찬 피부에서 더이상 살수 없겠지? 그래서 쥬금.

벤조일 퍼옥사이드의 장점은 바로 항생제가 아니라서 내성도, 부작용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대신 이 성분은 광 과민성이라서 바르고 햇빛쏘이면 좆망요. 피부가 다 탄다.그래서 밤에만 바르거나 바르고는 썬크림 꼭바르자.

참고로 이 벤조일 퍼옥사이드도 식약청이 규제를 걸어놔서 5%이상 함유된성분은 처방전이 필요하다.

필요한 게이들은 처방전 띄거나 해외구매하쟈.

추천 제품은 벤작AC(처방전x) 듀악겔(처방전o) 브레복실(처방전x) 클린앤클리어 퍼사젤(해외구매) zapzyt(해외구매 파워류 甲)

4.나는 도무지 답이 없는 썩창피부다.

그럴때는 바로 우리의 무적 레블란PDT가 있다.

대부분 중증도까지는 먹는약(이소트레티노인) 바르는약(벤조일 퍼옥사이드) 항생제(내복약,바르는 크레오신)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씨발 막장을 달리는 피부일 경우 돈만 많다면 PDT(광역동 레이저)치료가 알맞다.

참고로 무지 비쌈 ㅋ

원리를 말해주겠다.

PDT는 쉽게 이야기해서 레이져다. 

앞에 붙은 레블란은 뭐냐고? 

레블란은 약이름인데 여드름균인 P.acne를 주기는 약이다.

저 레블란이란놈을 암실에서 피부에 도포하고 의느님이 눈에 보안경을 씌워주고 레이져로 삐슝삐슝쏴서 저 레블란이 피부속에

잘 침투시키게 한다.

레블란 PDT의 장점은 레이져가 필요이상으로 뿜어대는 피지선을 파괴해서 일단 피지분비를 감소시킨다.

그다음에 레블란이 P.acne를 전멸시켜서 여드름을 일으킬만한 요소를 없앰.

이 과정을 보통 3~5번 정도 하는데 저 레블란PDT는 말그대로 여드름을 주기는 용도지 썩창 피부가 꿀피부를 되게하진 못한다

그리고 레이저가 피부를 헤집는데 당분간은 정상적인 피부가 아니게 되는데

그래서 저걸 하는동안 별도로 관리를 받는게 그게 존나 비쌈.

다 포함해서 강남기준 300이다. 돈 없는 게이들은 서울 외곽이나 지방가면 180까지 쇼부 칠수 있다. 그건 니들이 잘 알아봐라.

3줄요약.

1.피지분비관리

2.아크네균을 주기자

3.각질제거

ps.여드름은 짜지마라 짜면 흉남고 좆됨. 

지금 나온 여드름은 치료가 쉽지만

남아버린 흉터는 치료가 어려움 ㅠㅠ 

** 아래는 댓글에 달린 반박

글쓴이처럼 어설프게 여기저기서 줏어듣고 잘못된 상식을 학습하는 아그들이 위험하다.
일단 화장품엔 '천연'드립이 안 통한다. 왜냐면 화장품 구성성분의 대부분이 물과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피지오겔이 천연천연하고 안전한 것처럼 묘사하였으나 피지오겔도 보시는대로 화학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피지오겔은 극건성용의 좋은 보습제이지만 파워 기름기름한 놈이기 때문에, 여드름 지성피부인 아이들은 피지오겔이 아니라
농후제와 연화제가 적게 들어있고 보습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극성 성분(휘발성 알코올, 각종 식물 추출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글쓴이의 말에 대한 대답으로, 미네랄오일은 엄연히 천연 성분이다. 석유가 석유가 되기 전엔 동식물이었다는 것을 아는가?
또한 페녹시에탄올은 가장 안전한 방부제 중 하나로서 휘발성 알코올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부틸렌글라이콜이 들어있는걸 피하라고 했는데, 글쓴이가 추천한 피지오겔에 있는 펜틸렌글라이콜은 부틸렌글라이콜과 거의 같은 성분이다.  글 자체는 좋은 글이다. 그놈의 피지오겔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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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상당히 유익한 글이지만 피지오겔에 있는 천연성분이 말만 그럴듯하지 전혀 '자극이 없는' 성분이 아니다.
오히려 화학성분이라도 그 안정성이 검증된 성분이라면 피부에 괜찮다.

천연성분은 대부분 화장품회사에서 마케팅을 위해 자회사에 딸린 연구소에 대충 실험하고
그 결과를 입맛에 맞는대로 부풀린다음 과대광고 홍보판촉물에 찍음(이건 더얼굴샵이나 디1올이나 씨아넬도 똑같음ㅇㅇ한방화장품도 좆ㅗ)
그리고 천연성분의 원료가 대부분 싸구려. 

결론:천연성분이라고 다 믿지 말자.